[image from : https://dohanews.co/wp-content/uploads/2012/11/tumblr_mdo85tyzcZ1qge4f9.jpg]
지난 2012년 카타르에서는 'one of us'라는 슬로건 아래,
외국인 expats에 대해 smart attire를 하도록 권고를 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attire란 의복을 말하는 것이고,
smart는 '똑똑한, 영리한'이라는 의미보단 '현명한, '상황에 맞는'으로 해석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즉 상황에 맞게 현명하게 의복을 착용해 달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여튼, 이러한 슬로건이 시작된 계기라면
아무래도 중동 이슬람 국가의 종교적인 영향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부정적인 시각에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
외국에 살면 그나라 법이나 환경이나 종교를 의식하고 사는 것이 에티켓인데요,
아마도 그런 부분에서 불공정한 행위나 의복이 문제가 된 것이 아니였을까 합니다.
일단은 이렇게 더운 곳에서 옷을 좀 시원하게 입고 싶고
개인의 자유인 표현이라는 것도 의복을 통해서 하고 싶을 수 있지만
솔직히 중동에 살면, 너무 더워서 오히려 긴팔을 입는것이 화상 예방도 되고
기타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긍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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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라마단 기간은 6월 마지막주에 시작되고 한달여 남짓 진행됩니다.
따라서 이에 따른 우리 외국인들의 문화적 인지와 자각을 해 달라는 뜻으로
'reflect your respect'라는 캠페인이 6월 20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뉴스에 따르면 도하 시내에 있는 몰이나 공공장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하니
지나시다가 보게 되면 한번 읽어봐 주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 https://dohanews.co/modesty-campaign-gets-new-name-group-plans-target-public-areas/]
-출처 https://cafe.naver.com/kotradoha/1072
-카타르 도하 올리브게스트 하우스